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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conflict and a folk game as emotional resistance - Focus on the case of Kossaum folk art

By Yumi So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CKS Post Doc and Visiting Scholars Colloquium Series

Tuesday, February 09, 2010
12:30 PM - 2:00 PM
11377 Bunche Hall
UCLA
Los Angeles, CA 90095

계급갈등과 감성적 저항으로서의 민속놀이 - ‘광주칠석고싸움’

무형문화재는 ‘인멸의 위험’ 속에서 구출된 국가적 보호의 대상이었으며 진정한 민족문화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서 국위 선양과 국가적 자존심의 대표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무형문화재 제도는 특정한 문화예술 형태를 ‘민족 고유의 문화적 원형’으로 규정하는 행위 자체가 문화 본질주의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과 생산자들을 예술가가 아닌 보유자로서 관리의 대상으로만 바라본다는 점, 무엇이 진정한 ‘원형’인가 하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원형’은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의 결과물로서 재구성된 것이기 때문에 무형문화재는 민속연행의 본래적 기능과 긴장 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다. 특히 한두 명의 기예에 의한 것이 아닌, 단체로 연행하는 민속놀이의 경우에는 문화재 지정에 따른 재창조된 ‘원형’과 해당 지역민들이 공유하는 ‘기억 속의 관행’ 간의 긴장이 공존한다. 예컨대 본 논문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중요무형문화재 33호 ‘광주칠석고싸움’과 같은 경우에도 ’원형‘에 대한 해당 지역민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문제제기들을 고찰하여 고싸움놀이가 지닌 계급갈등과 감성적 저항으로서의 성격을 드러내고자 한다.

송유미: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전통문화, 계급이론, 문화연구에 관심이 있음. 석사학위논문 '문화 불평등과 문화적 정체성 - 광주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가 있음.

 

This lecture will be in Korean. Open to the public. Bring your own lunch.


Cost : Free

SejungKim
310-825-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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